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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꼭 가봐야할 7가지 관광지 및 체험(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국립방물관,캄보디아서커스 외)

by 많이 벌고 신나게 쓰자 2024. 12. 13.

2024.12.09 - [분류 전체보기] - 가슴이 먹먹했던 씨엠립 여행-역사,추천이유,한국에서가는방법안내

 

 

시엠립은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활기찬 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앙코르 와트의 관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엠립은 고대 사원만이 전부가 아니다. 문화 체험과 활기찬 시장,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 활동까지, 시엠립에는 모든 여행자를 위한 무언가가 있다. 여기 시엠립에서 꼭 방문해야 할 7곳과 체험을 소개한다.

1. 앙코르 와트와 앙코르 고고학 공원

시엠립을 방문할 때 앙코르 고고학 공원을 탐험하지 않으면 그 방문은 완성되지 않는다. 이 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400제곱킬로미터 이상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 공원에는 수많은 사원과 저수지, 고대 구조물이 있으며, 그 중 가장 상징적인 곳은 앙코르 와트이다.

앙코르 와트: 12세기에 수리야바르만 2세 왕에 의해 건설된 앙코르 와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기념물이다. 원래 힌두교의 비슈누 신에게 헌정되었으며, 후에 불교 유적으로 변모하였다. 이 사원은 놀라운 건축물, 정교한 부조, 그리고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규모로 유명하다. 특히 일출과 일몰의 경치는 사진 작가들이 좋아하는 장소이다.

바욘 사원: 크메르 제국의 마지막이자 가장 지속적인 수도인 앙코르 톰의 중심부에 위치한 바욘 사원은 그 탑을 장식하는 거대한 석상 얼굴들로 유명하다. 이 얼굴들은 자야바르만 7세 왕을 나타낸다고 여겨지며, 평온하고 신비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원의 정교한 조각과 부조는 역사적 사건과 일상 생활을 묘사하며, 크메르 제국의 풍부한 역사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타 프롬: 영화 '툼 레이더'에 등장하여 '툼 레이더 사원'으로 종종 언급되는 타 프롬은 발견된 당시의 상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사원이다. 이는 거대한 나무와 뿌리가 사원의 유적과 얽혀 있어 신비롭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대 석조와 자연의 재생이 어우러진 타 프롬은 앙코르에서 가장 많이 사진이 찍히고 방문되는 사원 중 하나이다.

반테이 스레이: '여성의 성채'로 알려진 반테이 스레이는 힌두교의 시바 신에게 헌정된 10세기 사원이다. 이 사원은 정교하고 잘 보존된 조각들로 유명하며, 이는 크메르 예술의 최고의 예로 간주된다. 다른 앙코르 사원들과 달리, 반테이 스레이는 분홍색 사암으로 지어져 독특하고 눈길을 끄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앙코르 고고학 공원을 탐험하는 데는 여러 날이 걸릴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을 세우고 보고 싶은 사원을 우선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지식을 갖춘 가이드를 고용하면 역사적 맥락과 통찰력을 제공하여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2. 앙코르 국립 박물관

앙코르 사원과 크메르 문명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앙코르 국립 박물관 방문이 필수이다. 시엠립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크메르 제국의 역사, 문화, 종교에 대한 포괄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여정을 제공한다.

하이라이트:

  • 1000 부처 갤러리: 이 갤러리에는 다양한 스타일과 자세의 부처님 상이 인상적으로 모여 있어 캄보디아 불교 예술의 진화를 반영한다.
  • 앙코르 와트 룸: 이 전시는 앙코르 와트의 건설, 건축 및 중요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와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 웅장한 사원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 압사라 갤러리: 크메르 제국의 천상 무용수들에게 헌정된 이 갤러리는 캄보디아 문화와 예술에서 압사라의 역할을 탐구한다.
  • 크메르 문명 갤러리: 이 갤러리는 크메르 문명의 초기 시작부터 앙코르 시대의 전성기까지의 역사와 발전을 다룬다.

박물관의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교육적인 전시물은 앙코르 사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출발점을 제공한다. 오디오 가이드와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어 전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3. 파레, 캄보디아 서커스

파레, 캄보디아 서커스는 젊은 캄보디아 예술가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독특하고 매혹적인 경험이다. 비영리 단체인 파레 폰레우 셀팍에 의해 설립된 이 서커스는 전통 및 현대 서커스 예술을 연극, 음악, 춤과 결합하여 캄보디아 문화와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강력한 이야기를 전한다.

  • 활기찬 공연: 각 공연은 곡예, 저글링, 곡신술 및 공중 연기를 혼합하여 이야기를 구성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종종 적응력, 공동체, 인간 정신의 승리와 같은 주제를 강조한다.
  • 라이브 음악: 공연은 라이브 음악과 함께 진행되어 감정적 영향을 증대시키고 관객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 문화적 통찰: 예술가들은 공연을 통해 캄보디아의 생활, 역사 및 전통의 측면을 공유하여 이 나라의 풍부한 문화유산에 대한 독특한 창을 제공한다.

파레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단지 즐거운 저녁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목적을 지원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티켓 판매 수익은 예술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교육 및 사회 프로그램을 자금 조달하는 데 사용된다.

4. 톤레사프 호수와 수상 마을

톤레사프호수
톤레사프호수

톤레사프 호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시엠립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 호수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이자 생태적 핫스팟으로, 다양한 야생동물을 지원하며 수천 명의 캄보디아인들에게 생계를 제공한다.

수상 마을: 톤레사프 호수 주변에는 여러 수상 마을이 점재해 있으며, 각 마을은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통찰을 제공한다. 가장 인기 있는 마을로는 다음과 같다:

  • 콤퐁 플럭: 이곳은 수상 가옥과 맹그로브 숲으로 유명하며, 평화롭고 그림 같은 풍경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보트 투어를 통해 마을을 둘러보고, 맹그로브 숲을 탐험하며, 현지 어업 관행에 대해 배울 수 있다.
  • 총 크니아스: 이 마을은 시엠립과 가까워 방문객들이 첫 번째로 들르는 장소로 자주 선택된다. 관광객이 많지만, 여전히 호수 위 생활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보트 투어가 가능하며, 방문객들은 수상 가옥, 학교, 시장 등을 볼 수 있다.
  • 프렉 톨 조류 보호구역: 야생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프렉 톨 조류 보호구역은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이 보호 지역은 다양한 조류 종,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수조류의 서식지이다. 가이드 보트 투어를 통해 이 새들을 자연 서식지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톤레사프 호수와 수상 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지역 사회의 적응력과 회복력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시각을 제공한다. 또한 호수가 캄보디아의 중요한 생태적 및 경제적 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5. 펍 스트리트와 나이트 마켓

시엠립의 나이트라이프는 펍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활기차고 다양하다. 이 활기찬 거리에는 바, 레스토랑, 상점이 줄지어 있어 사원 탐방 후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펍스트리트_씨엠립
펍스트리트_씨엠립

펍 스트리트: 조용히 음료를 즐기고 싶은 곳이든 라이브 음악이 있는 번화한 장소든 펍 스트리트에는 모든 사람을 위한 무언가가 있다. 저녁이 되면 네온사인, 음악, 활기찬 분위기로 거리가 살아난다. 인기 있는 장소로는 에너지가 넘치고 저렴한 음료로 유명한 앙코르 와트? 바, 여행자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와 유명한 '툼 레이더' 칵테일로 인기가 많은 레드 피아노가 있다.

나이트 마켓: 시엠립의 나이트 마켓은 현지 공예품, 기념품, 거리 음식의 보물창고다. 꼭 방문해야 할 마켓으로는 다음과 같다:

  • 앙코르 나이트 마켓: 이 마켓은 수공예 보석과 의류부터 전통 크메르 예술과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스를 제공한다. 독특한 기념품과 선물을 찾기에 좋은 장소이다.
  • 메이드 인 캄보디아 마켓: 이 마켓은 현지 장인과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현지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방문객들은 수공예 실크 스카프, 도자기, 나무 조각 등 고품질의 물품을 찾을 수 있다.
  • 프사 차 (구시장): 펍 스트리트 근처에 위치한 구시장은 신선한 농산물, 향신료, 기념품을 혼합하여 제공한다. 현지 시장 분위기를 경험하고 맛있는 캄보디아 거리 음식을 맛보기에 좋은 장소이다.

펍 스트리트와 나이트 마켓을 탐험하면 하루의 활기차고 다채로운 마무리를 제공하며, 쇼핑, 식사, 시엠립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6. 크메르 요리 강좌

캄보디아 문화를 체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 나라의 요리를 통해서이다. 시엠립에서 크메르 요리 강좌를 듣는 것은 전통적인 재료와 요리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시장 투어: 많은 요리 강좌는 현지 시장 방문으로 시작하여, 크메르 요리에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강사는 시장을 안내하며 다양한 허브, 향신료, 야채에 대해 설명한다.
  • 실습 요리: 숙련된 셰프의 지도 아래, 코코넛 밀크 기반의 커리인 아목, 매콤한 소스로 볶은 소고기인 록락, 신선한 스프링 롤 등 다양한 전통 크메르 요리를 준비하는 법을 배운다. 강좌는 일반적으로 단계별 지침과 집에서도 요리를 재현할 수 있는 팁을 포함한다.
  • 식사 즐기기: 요리 세션이 끝나면,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즐길 기회가 있다. 캄보디아의 맛을 음미하고 다른 여행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방법이다.

요리 강좌를 듣는 것은 요리 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문화와 전통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또한, 친구와 가족을 놀라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레시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다.

7. 쿨렌 산 국립공원

쿨렌 산 국립공원, 또한 프놈 쿨렌이라고도 알려진 이 곳은 캄보디아 역사와 문화에서 중요한 성지다. 시엠립에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이 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 역사적 장소, 영적 중요성을 조화롭게 제공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폭포: 이 공원은 아름다운 폭포로 유명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주요 폭포는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수영과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멋진 물줄기를 형성한다. 주변 지역은 푸르고 무성하여 고요하고 상쾌한 환경을 제공한다.

역사적 및 영적 장소: 쿨렌 산은 크메르 제국의 발상지로 여겨진다. 바로 이곳에서 802년 자야바르만 2세 왕이 자신을 신왕(Devaraja)으로 선언하며 앙코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방문객들은 다음을 포함한 여러 고대 장소를 탐험할 수 있다:

  • 누워 있는 부처: 공원 내에서 가장 중요한 영적 장소 중 하나인 이 거대한 누워 있는 부처상은 프레아 앙 톰 파고다의 사암 바위에 새겨져 있다. 이는 불교도들에게 순례와 경배의 장소다.
  • 크발 스피언: '천 개의 링가의 강'으로 알려진 이 장소는 강바닥과 바위에 새겨진 힌두 신들과 상징들의 정교한 조각이 특징이다. 링가(남근 상징물)는 물을 축복한다고 믿어지며, 이는 앙코르 사원으로 흘러 들어간다.
  • 고대 사원과 유적: 공원 전역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고대 사원과 유적은 크메르 문명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모험 활동: 모험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쿨렌 산 국립공원은 하이킹, 트레킹, 밀림 탐험 등의 여러 활동을 제공한다. 트레일은 경치 좋은 전망대, 숨겨진 사원, 손대지 않은 자연으로 이어져 야외 활동 애호가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문화적 중요성: 프놈 쿨렌은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깊은 문화적 및 영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국가적 자부심과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장소로, 캄보디아 문화의 뿌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목적지다.

쿨렌 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것은 시엠립에서의 경험을 보완하는 완벽한 방법이다.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 역사적 탐험, 영적 풍요로움을 조화롭게 제공하여 잘 구성되고 만족스러운 목적지이다. 폭포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고대 유적을 탐험하거나, 단순히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등, 프놈 쿨렌을 방문하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것이다.

쿨렌 산 국립공원을 추가함으로써 이제 시엠립에서 꼭 방문해야 할 7곳과 체험 목록이 완성되었다. 각 목적지는 이 놀라운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공하여 시엠립 여행이 다양하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